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3월 18일 오후 2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했다. 극 중 ‘괴물’ 역을 맡은 배우 한지상이 주요 넘버 ‘난 괴물’을 열창하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기념해 직접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작품의 원작은 영국의 여성작가 메리 셸리(Mary Shelley)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이다. 이 소설은 이미 세계 각국에서 영화와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비롯하여 연극, 뮤지컬 등 여러 장르로 재창작된 고전이다.

이 날 주요 장면 시연 후 간담회에서 한지상은 “한 곡을 불렀는데 작품 하나를 다 끝낸 느낌”이라며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3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남가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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