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 앵콜 공연이 3월 28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월 데뷔한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는 국악과 일렉트릭 사운드의 새로운 조합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는다. 데뷔 공연 당시 2~30대부터 중·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호응을 얻었다.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는 KT&G 상상마당의 기획 공연으로, 한국전통문화 대중화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 문화 확대를 목표로 한다. 김덕수의 사물놀이와 음악감독 정준석이 주축인 전자악기로 이뤄진 무대를 꾸민다.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빠르게 몰아치는 휘모리장단과 메탈이 어우러진 ‘진격’, 자진모리장단과 펑크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토끼 이야기’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영어로 부르는 판소리, 현대무용과 고전무용을 조합한 무용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일렉트릭 사물놀이 밴드’는 이번 앵콜 공연을 마치고 음반 준비와 함께 세계 무대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남가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KT&G상상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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