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개막한 연극 ‘밑바닥에서’가 2월 28일 오후 4시 대학로예술마당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배우’ 역 정윤민, ‘바실리사’ 역 김혜진, ‘페페르’ 역 채동현이 열연하고 있다.

연극 ‘밑바닥에서’는 뮤지컬 ‘아가사’를 비롯한 8개 작품을 성공리에 마친 김수로 프로젝트의 고전시리즈 1탄이다. 러시아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막심 고리키의 명작을 깊은 울림과 날것 그대로의 에너지로 선보인다. 김수로 프로젝트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고전시리즈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공연의 각색과 연출은 강민재 연출가가 맡는다. 김수로 프로젝트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실력파 배우가 대거 참여한다. 연극 ‘밑바닥에서’는 3월 1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대학로예술마당 4관에 오른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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