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인천베이비&키즈페어’(이하 인천베이비페어)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베이비페어는 임신, 출산, 교육을 아우르는 인천 내 유일한 육아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육아 관련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전시품목은 임신, 출산, 육아 분야와 유아교육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임신, 출산, 육아 분야에서는 임산부 용품, 임산부서비스, 태교 용품, 출산 용품, 영유아식품, 외출용품, 안전용품, 완구 등이 출품된다. 유아교육 카테고리에서는 조기교육, 학습프로그램·학습지, 출판물, 외국어 교육, 미술도구, 완구·게임 등을 선보인다.

‘인천베이비페어’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인 에듀톡에 회원가입하면 이번 박람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육아 세미나인 ‘엄마교실’에도 참여 가능하다. 박람회 기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준비된다.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에어바운스와 모래놀이 체험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베이비페어’ 참여 업체인 아이엔젤과 끄로베는 박람회 기간 동안 구매고객에게 유아용 면타월 침받이를 증정한다. 아빠 구매자에게는 양말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미가스튜디오에서는 9월 30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사진 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여러 업체들이 다양한 증정행사, 할인이벤트를 연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셔틀버스와 수유실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수유실은 모유수유실과 가족수유실로 구분돼 온 가족이 쉽게 ‘인천베이비페어’를 즐길 수 있다.

‘인천베이비페어’ 주최측 세계전람 이민주 사원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그동안 ‘서울국제유아교육전’ 등 여러 박람회를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인 에듀톡에 회원가입하시면 ‘인천베이비페어’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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