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어린이, 청소년 대상 생태프로그램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 20일(토)부터 8월 20일(화)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7월 5일(금)부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운영 장소는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난지), 잠원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난지수변학습센터, 암사생태공원 등 9개소다.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는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것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한강의 식물, 동물, 곤충 등을 공부할 수 있다. 파피루스로 종이 만들기, 카약타고 한강 탐험하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올 여름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강 생태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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