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색깔공장 컬러체험전’이 7월 16일(화)부터 8월 25일(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색깔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학습능력 발달을 돕는다. ‘얼렁뚱땅 색깔공장 컬러체험전’은 전시장 내 마련된 다섯 개의 방을 탐험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감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최고의 감성교육은 직접 느끼는 것!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시는 아이들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구성한다. 총 5개의 방은 갖가지 색으로 꾸며진다. 각 방마다 테마가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한다.

첫 번째 방은 ‘알록달록’이다. 이 방은 빛을 비추면 나타나는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색은 빛으로 구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방은 ‘동글동글’이다. 촉각과 시각을 자극해 아이들의 오감이 발달할 수 있게 한다. 이곳은 색깔공을 던져 사물에 불이 들어오게 하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빛과 물체와의 관계를 통해 색을 인지할 수 있게 한다.

세 번째 방은 ‘반짝반짝’이다. 움직임을 통해 색을 섞어보고 눈으로 관찰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네 번째 방은 ‘뚝딱뚝딱’이다. 이제까지 체험한 여러 가지 색에 대한 감성을 촉각으로 발달시키는 공간이다. 아이들은 조각난 크레파스를 모아 틀에 담고 직접 구워 자신만의 색이 담긴 크레파스를 만들 수 있다. 다섯 번째 방은 ‘슥삭슥삭’이다. 손과 발을 활용해 자유롭게 물감놀이를 하면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전시는 조기관람 이벤트를 펼친다. 7월 16일(화)부터 7월 21일(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의 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는 약 4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아이와 함께 찾는 보호자는 약 53%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하남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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