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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우 안재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뮤지컬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야죠”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배우 안재욱 홍보대사 인터뷰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열린다. DIM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뮤지컬 축제다. 올해는 24일간 24개작이 공연한다. DIMF 개막 전야제가 열렸던 6월 15일, 홍보대사로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안재욱'과 제7회 DIMF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 DIMF의 작품에 홍보대사로만 참여하게 됐다. 작품은 언제 복귀할 계획인지?

최근 건강 문제를 겪었다. 이번 DIMF에서 작품으로 만나기보다는 뮤지컬 자체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됐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고 올해까지는 휴식할 계획이다. 내년 봄 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번 DIMF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부산’이라고 하면 ‘영화의 도시’가 생각난다. ‘대구’라고 하면 ‘뮤지컬 도시’가 돼야 하는데 일반 사람들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DIMF가 이런 부분을 조금이나마 알릴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기 바란다. 대구시민들이 DIMF에 대해 뿌듯해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

- 한국 뮤지컬의 경쟁력은?

작년에 일본에서 공연을 했다. 일본 공연 관계자들이 한국 뮤지컬 배우들의 실력에 많이 놀라더라. 얼마 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도 외국 스태프와 함께 작업했는데 한국 배우들에 거는 기대가 컸다. 외국 뮤지컬과 비교했을 때도 한국 뮤지컬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외국에서 공연을 많이 보러 온다. 이제 외국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연구해야 할 것이다. 자막 공연 외에도 외국 관객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야 한다. 아이돌이나 배우의 상품성을 넘어서 ‘기념’이 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한국 뮤지컬이 앞으로 더 많이 알려지지 않을까.

- 7회를 맞은 DIMF에 뮤지컬 배우로서 조언을 해 준다면.

축제 자체의 콘텐츠는 충분히 좋다. 꾸준히 내실을 다져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야 한다. 적극적인 미디어 홍보도 필요하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축제의 규모가 커지면서 배우들이 먼저 참여하는 행사가 됐다. 배우들은 이런 축제를 통해서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다.  DIMF도 언젠가는 뮤지컬 배우들에게 공연 중이라도 참여하고 싶은 축제가 됐으면 한다.

- 마지막으로 DIMF에 대해 한 마디 부탁한다.

제7회 DIMF는 24일 동안 대구시내 공연장에서 24개 작품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 DIMF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대중친화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더 멋있는 뮤지컬 축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이 보러 와 달라.

노오란 기자_사진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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