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토)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헤드윅’이 배우들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뮤지컬 ‘헤드윅’ 배우들의 면모를 미리 볼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헤드윅’ 화보 촬영은 지난 6월 3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뮤지컬 ‘헤드윅’의 배우 조승우, 송창의, 손승원, 구민진, 조진아와 밴드 ‘앵그리 인치’가 이번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화보 촬영에 뮤지컬 ‘헤드윅’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는 배우 조승우, 송창의, 손승원의 남성적 매력과 구민진, 조진아의 팜므파탈 이미지가 담겨 있다. 뮤지컬 ‘헤드윅’의 밴드 ‘앵그리 인치’의 개성 있는 사진도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한다. 뮤지컬 ‘헤드윅’ 관계자는 화보 촬영 현장을 지켜보면서 “저렇게 멋진 남성들이 금발의 가발을 쓴 드랙퀸이 된다니 정말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뮤지컬 ‘헤드윅’의 화보는 제작사의 공식 SNS를 통해 일부 공개된다. 공연 개막 일주일 후부터 판매되는 ‘뮤지컬 헤드윅 프로그램 북’에 수록된다. 또한, ‘2013년 헤드윅 캐스트 레코딩 앨범(발매 예정)’에도 실리게 된다.

뮤지컬 ‘헤드윅’은 6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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