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가 대학로 무대에 다시 오른다. 이번 공연은 다섯 번째 앵콜 공연이다.

작품은 2008년 ‘창작팩토리 우수작품제작지원’, 2012년 ‘한국뮤지컬협회 창작뮤지컬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현규가 극작, 작사, 연출을 맡았고, 음악은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소영이 참여했다.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이순신의 ‘난중일기’에서 사라진 3일을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담아낸다.

2013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초연 배우 박호산, 임기홍, 박혜나를 비롯해 지난 공연 무대에 오른 강성과 김지민, 새롭게 합류한 원종환, 송욱경, 진상현, 박은혜 등이 출연한다. 그 외에도 김성탁, 정효민, 박범준, 박상윤이 함께한다.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4월 27일(토)부터 9월 1일(일)까지 대학로 해피씨어터의 무대에 오른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주)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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