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심야식당’의 원작자 아베 야로가 2월 5일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한국 뮤지컬 ‘심야식당’의 초연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결정됐다.

아베 야로는 한국에서 최초로 오르는 뮤지컬 ‘심야식당’의 2월 5일 공연을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무대 관람이 끝난 후에는 팬 사인회를 갖는다. 이벤트는 2월 5일 공연을 예매한 후 인터파크 기대평 이벤트란에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1월 30일부터 시작된다.

그는 “내가 그린 만화가 뮤지컬로 만들어졌다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한국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니 하루빨리 직접 무대를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작품은 자정부터 문을 여는 독특한 ‘심야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만화는 인기에 힘입어 2009년과 2011년 드라마로 제작됐다. 원작은 일본에서 약 110만 부 가량 판매됐으며, 한국에서는 약 30만 부 정도 판매됐다.

뮤지컬 ‘심야식당’은 2월 17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정지혜 기자 사진_홍아름 기자 newstage@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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