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연습실 공개가 진행되었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 한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 와 ‘라이언 킹’, ‘미녀와 야수’, ‘아이다’ 등을 작사 한 팀 라이스가 최초로 공동 작업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작품은 성서 속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의 꿈과 여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경 속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현대적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작품이다. 대사 없이 노래로만 만들어진 대표적인 송스루(Song-Through) 형식의 뮤지컬이다. 또한 발라드, 로큰롤, 컨트리엔 웨스턴, 칼립소, 샹송, 랩 등 다양한 음악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눈을 더욱 더 사로잡게 만드는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가 구현 된다. 아울러 전 연령대와 소통할 수 있는 ‘4인 4색’ 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높다. 주인공 ‘요셉’ 역에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그룹 부활), 임시완(제국의아이들) 이 캐스팅되었다.
또한 요셉과 그의 형제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캐스터’ 역에는 뮤지컬 디바 3인으로 꼽히는 김선경, 최정원, 리사가 캐스팅 되었으며 ‘파라오의 왕’ 역에 배우 이정용, 요셉의 아버지 ‘야곱’ 역에 부활의 4대 보컬인 김재희가 캐스팅됐다.
공연은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이소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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