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 콘서트 ‘K-Musical Stars Concert 2013’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 임태경, 옥주현, 김승대, 전동석이 출연한다.
 
‘K-Musical Stars Concert 2013’에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의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J-POP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연은 한국 뮤지컬 스타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일본의 대표 뮤지컬 배우 시즈키 아사토와 히라카타 겐키가 특별 출연해 한일 양국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훈훈한 무대도 펼쳐진다.
 
뮤지컬 ‘겨울연가’ 준상 역의 테마 곡인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임태경이,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발길을 뗄 수 없으면’을 전동석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사한다. 옥주현은  시즈키 아사토와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의 ‘내가 춤추고 싶을 때’를 부른다. 김승대는 하라카타 겐키와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의 ‘그림자는 길어지고’를 열창한다. 이 외에도 2시간여 동안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그 동안 숨겨두었던 무대들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한류 열풍의 중심인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일본 내에서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K-Musical Stars Concert 2013’은 4월 1일 도쿄 내 아카사카 ACT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떼아뜨로 홈페이지(http://www.theatro.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소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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