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젊은국악축제’가 11월 22일에서 24일까지 서울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우리 음악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문화, 새로운 국악을 창조적으로 이끌어나갈 서울시의 대표 국악축제다. 청년정신, 미래에 도전하는 젊은 국악 예술인들이 매년 공연에 참가하고 있다.

참가 공연팀은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국악 아카펠라그룹 토리‘S’, 해금 연주자 이유라 밴드, 숨(suːm), 박인혜, 피리 연주자 안은경밴드,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연희집단 The 광대, 그룹 훌wHOOL 등이다. 이와 더불어 마을 주민들의 풍물패 한소리가 길놀이를 펼치며 노원문화패연합이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친다.

‘2012 서울젊은국악축제’는 ‘젊음, 열정을 품고 세상을 날다’라는 부제를 달았다. 또한, 날짜별로 주제를 정하고 그에 걸맞은 출연 팀들로 구성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젊음, 열정의 언덕’이라는 콘셉트로, 둘째 날에는 ‘젊음, 꿈꾸다’라는 타이틀로, 마지막 날에는 ‘젊음, 세상을 날다’라는 주제들로 풍성하고 신명 나는 소리를 들려준다.

배세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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