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회장 이종호)가 주최하는 제15회 서울세계무용축제 SIDance 2012(이하 SIDance)가 10월 5일(금)부터 10월 20일(토)까지 16일간 개최된다.

9월 6일 열린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의 페테르 릭께 서기관이 참석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스웨덴의 작품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영광이다.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의미 있고, 인상적인 무대가 되길 바라며, 한국과 스웨덴 간의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스웨덴 ‘쿨베리발레단’의 무대는 지난 2003년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 이후 한국에서의 두 번째 공연이다. 그동안 ‘쿨베리무용단’은 다양하고 파격적인 변신을 거듭해 왔다. 이번 축제에서 무용영화를 비롯한 3개의 작품을 통해 혁신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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