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컴퍼니가 웨스트엔드 최신작 뮤지컬 ‘고스트’의 라이선스를 아시아 최초로 획득했다.

뮤지컬 ‘고스트’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2011년 선보인 최신작이다. 작품은 ‘진정한 공연의 마술’(BBC), ‘불멸의 사랑에 관한 화려한 전시회’(더타임즈) 등의 평을 받았다. 뮤지컬 ‘고스트’는 웨스트엔드 무대에 오른 지 1년 뒤 브로드웨이에서도 공연됐다.

이 작품은 영상과 마술을 접목한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고스트’는 영화 ‘사랑과 영혼’의 브루스 조엘 루빈이 뮤지컬 대본을 맡았다. 작품은 LED 영상을 활용한 멀티미디어를 사용한다. 여기에 마술과 특수효과, 조명을 더해 과학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신시컴퍼니 박명성 프로듀서는 “뮤지컬 ‘고스트’는 매지컬로 불린다. 뮤지컬 ‘고스트’는 최첨단 무대 장치와 마술로 판타지적 장면들을 재현한다. 한 차원 높은 무대과학이다. 여기에 아카데미 극본상을 수상한 탄탄하면서도 아름다운 드라마가 작품을 단단하게 받쳐준다. 이미 영화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라 30대 이상 중장년층에도 높은 인지도가 높다. 또한, 세련된 무대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20대 젊은 층까지 폭넓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3년 뮤지컬 ‘고스트’ 한국 공연은 아시아 최초로 공연된다. 한국 공연은 2013년 연말 디큐브아트센터에서 6개월여간의 장기공연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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