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아트홀은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연극 ‘염쟁이 유氏’를 오는 7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에 공연한다.

연극 ‘염쟁이 유氏’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유氏라는 염쟁이의 경험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의 해답을 찾고자 한다. 이 공연은 1인 15역으로 관객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무대로 펼쳐진다.

무겁게 느껴질 죽음을 삶의 당연한 과정으로 다룬 연극 ‘염쟁이 유氏’는 재기 발랄한 대사와 파노라마 형식으로 공연된다. 관람객에게는 이번 연극이 삶이 더욱 즐거워지는 경험을 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염쟁이 유氏’의 주인공 배우 ‘유순웅’은 스무 살에 연극을 시작했다. 그는 20여 년간 배우와 연출을 가리지 않고 호흡을 뱉어낸 연극쟁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지금껏 쌓아온 것들을 모아 1인극을 시도한다.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낼 연극 ‘염쟁이 유씨’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염지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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