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뮤지컬 ‘소중한 선물’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성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성교육 댄스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다. 보통 성 문화는 아이들이 성장해 부모에게 물어보지만 부모들은 답변을 곤란해 하는 경우가 많다. 성교육 댄스뮤지컬 ‘소중한 선물’은 자연스럽게 인체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며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준다.

이를 위한 무대 의상과 구성이 눈에 띈다. 특수 제작된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난자와 정자의 움직임을 전통음악과 함께 표현하고, 친절한 해설과 영상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이 외에도 임신을 재밌게 표현한 노래와 율동을 출연진과 관람객이 함께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의 031-790-7979, www,hnart.or.kr)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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