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가 좋다’의 네 번째 작품인 연극 ‘트루웨스트’가 앵콜 공연을 확정했다. 무대가 좋다 시리즈 작품 가운데는 최초로 결정된 것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힙 입은 결과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지난 11월 26일부터 공연 중인 작품으로 너무나도 성향이 다른 두 형제 ‘리’와 ‘오스틴’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이 작품은 배우들의 광기 어린 연기와 완벽한 호흡으로 인기를 모아왔다.

앵콜 공연은 오는 3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새로운 캐스트도 합류할 계획이다. 터프남 형 ‘리’ 역에는 지난해 뮤지컬 ‘미스사이공’에서 활약한 배우 이건명이 오만석, 배성우와 함께 캐스팅 됐다. 또한 모범생 동생 ‘오스틴’에는 뮤지컬 ‘궁’, ‘헤어스프레이’, ‘형제는 용감했다’ 등에 출연했던 정동화와 뮤지컬 ‘그리스’,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이은형이 캐스팅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공연관계자는 “앵콜 ‘트루웨스트’에는 본 공연에 이어 실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더욱 강력해진 형제들과 보다 리얼해진 액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돼 거침없는 흥행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앵콜 ‘트루웨스트’는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5월까지 계속 만나볼 수 있으며, 앵콜 공연의 1차 티켓 판매는 2월 24일부터 시작된다.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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