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초동 남부터미널에 위치한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은 환상적인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웨딩홀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은 지난 2007년 4월 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히 탑클래스로 존재했다. 이곳은 고객이 원하는 맞춤 스타일로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이 최고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고객 한분 한분을 귀족처럼 모시며, 격조 높은 웨딩을 지향하는 예식장으로 한층 성숙된 결혼 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는 ‘노블레스 웨딩홀 컨벤션’ 대표 김원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다른 웨딩홀과 달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만’의 변별성이 있습니까?

호텔예식들이 많았는데 좀 사치스러운 편입니다. 그쪽은 숙박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웨딩에 대해 전문가는 아닙니다. 컨벤션을 임시로 꾸며서 예식을 하지만 저희는 웨딩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호텔예식의 장점을 살리고, 호텔예식보다는 비용에 부담 없이 예식을 해보자는 취지로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이 탄생됐습니다. 음식도 실속 있게 준비돼 있습니다. 하객들에게 음식이 참 중요합니다. 동선을 편안하게 해서 예식참여를 하고, 질 좋은 음식을 드시고 간다면 참 좋겠다 싶어서 많은 부분을 신경 썼습니다. 

Q. 인테리어의 특징이 있습니까?

너무 요란하지 않고 억누른 듯한 화려함,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편안한 빛깔의 인테리어입니다. 어른들은 매우 좋아하는데, 간혹 젊은 세대는 다른 색깔을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하객들과 신랑신부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홀 안쪽과 로비 모두 같은 톤으로 연한 골드입니다. 이러한 점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품격을 유지하는 ‘노블레스 웨딩컨벤션’과 잘 맞는 인테리어입니다.

Q. 결혼 관련 사업을 하게 되신 계기가 있습니까?

선배 중 웨딩 사업을 하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께 영향을 받았습니다. 예식홀에 가면 뷔페음식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있었습니다. 복잡하게 줄서서 접시에 이 음식 저 음식 다 섞어가며 식사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일생에 한 번뿐인 예식인데 복잡하게 빨리 진행되는 예식도 아쉬웠습니다. 이용을 하시는 고객님들에게 더욱더 편의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결혼은 백년가약을 맺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런 자리를 마련한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Q.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이 고객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이미지가 있습니까?

언제 와도 편안한 곳으로 인식되고 싶습니다.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Q. 최근 결혼 트렌드는 어떻습니까?

예전에는 부모님들께서 예식장을 많이 선택했습니다. 지금은 선택권이 점점 젊은 층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젊은 분들이 정보가 많고 넓습니다. 야무지고 대단한 면이 많습니다. 젊은이들 중에서도 여성들의 지휘가 높아지면서 신부의 선택권이 높아졌습니다.

Q.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을 앞으로 이용할 고객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요?

일생에 한 번 있는 결혼식을 조금은 호화롭고 이벤트 성이 강한 것을 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예식은 잠깐 동안의 추억이 될지 모르겠으나, 중요한 것은 그날 얼마나 편안하게 예식을 진행하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는 편안하고 격조 있는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진행하고 오시는 분들도 같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하객분들도 고려하고 잘 살펴서 예식장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 사진_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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