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 ‘노노이야기’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구로 상상나눔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노노이야기’는 지난 2005년 초연돼 약 500회의 정기 공연 및 전국 70개 지역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공연이다. 이 작품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 작품은 교육 뮤지컬이지만 진지하거나 어렵지 않다. 어린이들은 주인공 ‘노노’와 함께 노래하고 율동하며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느낀다. 이에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시키고자 하는 엄마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지컬 ‘노노이야기’는 개그맨 서승만이 연출했다. 그는 2001년 MBC 마당놀이 ‘암행어사 졸도야’에 출연, 그 이후 ‘컬트홀에 귀신이 있대’를 시작으로 연출과 제작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뮤지컬 ‘노노이야기’의 연출을 맡은 것은 두 아들에 영향이 컸다. 우리 아이들이 관객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정서를 줄 수 있는 작품을 쓰고 싶었다. 이 작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정보를 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