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 홈페이지를 통해 8월 한 달간 설문조사한 결과, 다이어트를 망치는 최대 원인은 과자와 빵과 같은 군것질로 나타났다.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은 ‘다이어트를 망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 했다.

전체 응답자 708명 중 41%를 차지하는 288명이 비스킷, 빵과 같은 군것질이라고 답했다.  술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56명(36%)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라고 답한 응답자가 77명으로 11%를 차지했다. 삼겹살 등 고기류라고 답한 응답자도 69명(10%)으로 나타났다. 콜라, 커피 등 음료라고 답한 응답자는 18명(3%)로 그쳤다.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은 “빵이나 과자 등 군것질은 칼로리가 높은데 반해 양질의 영양소는 별로 포함하고 있지 않다. 때문에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음식군”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것질은 습관성이 많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줄이거나 삼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365mc비만클리닉 관계자는 “군것질을 피하려면 방이나 사무실 책상 등 가까운 곳에 군것질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며 “출출할 때는 과자나 빵보다 과일이나 채소 등의 섭취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물이나 녹차 등을 자주 마시는 것도 불필요한 군것질 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물 자체가 포만감을 주진 않지만, 과일이나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물을 함께 마시면 공복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뉴스테이지 김미성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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