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 춤의 방향을 제시하는 ‘New Generation Festival’이 오는 9월 10일(금), 11일(토)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 맞는 ‘New Generation Festival’는 한국 현대 춤 협회가 지난 88년 무용계의 실험적인 작가 정신의 고양과 무용예술의 발전 및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시작한 행사다.
 
이번 현대 춤 ‘New generation festival’은 현재 각계의 무용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 무용가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재기 넘치는 실험정신을 표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국내 무용예술의 질적 발전뿐 아니라 한 무대에서 보기 어려웠던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의 작품을 같은 무대에 올림으로써 한국 춤의 대중성과 관객의 수준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관계자는 “장르 구분 없이 자기 색을 갖춘 무용가들의 공연하는‘New Generation Festival’은 바로 우리나라 춤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하는 방향타가 될 것이며, 한국 현대 춤의 발전을 위해 한국 현대 춤 협회는 더욱 더 노력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New Generation Festival’에는 김연진, 김보라, 이지연, 임지희, 김준기, 안지은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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