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프로젝트빅보이_광염소나타/공연사진_두산연강재단

 

2015 두산아트랩 선정작 ‘고도리를 기다리며’가 무료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작품은 극작과 연출을 맡은 기매리(김해리)가 2014년 두산 빅보이 어워드 창작자로 선정되며 두산아트센터 무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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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두산아트랩 ‘고도리를 기다리며’는 비정규집단인 아해프로젝트의 신작이다. 기매리(김해리)를 중심으로 프로젝트에 따라 다양한 창작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낭독공연 ‘고도리를 기다리며’는 복지센터 찜질방에 모인 여자 8명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작품은 5명의 배우가 20여개의 역할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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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공연 ‘고도를 기다리며’의 배경은 찜질방이다. 작품 속 복지센터 찜질방 무대를 위해 두산아트센터 지하 2층 연습실이 사용된다. 이 곳은 평소 관계자들만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산아트센터 지하 2층 연습실은 3일 간 찜질방으로 꾸며져 관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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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리를 기다리며’를 관람하는 관객들은 드레스코드를 찜질복으로 통일한다. 관객은 배우와 함께 찜질방에 온 손님들로 분해 계란과 식혜를 먹으며 공연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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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랩은 2010년부터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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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두산아트랩 ‘고도리를 기다리며’는 6월 30일(화)부터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예약으로 관람신청이 가능하다. 단, 여성 관객에 한해 1인 1장으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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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공연 ‘고도리를 기다리며’는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지하 2층 연습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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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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