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과 신성우는 뮤지컬계 떠오르는 완판남으로 불리며, 뮤지컬 ‘락오브에이지’에서 막강한 티겟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잭더리퍼’ 공연 당시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두 배우는 이번 공연에서도 매진 사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재욱과 신성우는 국내 관객들은 물론 국외 관객몰이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류 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뮤지컬 무대를 사로잡은 배우 안재욱과 신성우는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무대에서 십분 활용, 실력과 흥행성을 보장한다. ‘잭더리퍼’ 공연 후 ‘락오브에이지’의 락커로 변신하는 그들은 두 공연의 연습을 병행해야만 하는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도 상당한 연습량을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

안재욱은 90년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해바라기’ 등의 작품을 통해 안방 가에 ‘안재욱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 후 드라마와 음반 활동을 통해 원조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지난해 ‘잭더리퍼’ 초연으로 13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올랐던 그는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엄청난 티켓파워를 구가하고 있다.

‘내일을 향해’, ‘서시’로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신성우는 뮤지컬 ‘락오브에이지’에서 본업인 락커로 돌아갔다. 뛰어난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최고의 락가수의 자리를 지켰던 신성우는 이번 공연에 보컬 코치로 참여, 락 음악의 기본적인 창법부터 음색에 대해 지도하고 있다.

락커로 변신한 안재욱의 파격적인 모습과 본업으로 돌아간 신성우의 폭발적인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는 뮤지컬 ‘락오브에이지’는 9월 15일부터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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