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무용축제’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네 번에 걸쳐 진행되며 매 공연마다 다른 출연진과 주제로 다양한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Enjoy Dance! 랄랄라!’와 ‘젊은 안무가 시리즈’는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공연들 이다. ‘Enjoy Dance! 랄랄라!’에서는 경북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들의 춤을 볼 수 있으며 ‘젊은 안무가 시리즈’에서는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30대 젊은 안무가들의 공연이 보여 진다.

특히 ‘젊은 안무가 시리즈’에서는 젊은이들 특유의 감출 수 없는 창작적 열의와 과감한 실험정신이 담겨져 있어 뚜렷한 개성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유명 안무가와 단체들을 초청해 공연을 여는 ‘초청시리즈’도 있다. ‘초청시리즈’는 ‘초청안무가시리즈’ 와 ‘초청단체시리즈’로 나눠지며 ‘초청안무가시리즈’에는 이번 공연을 기획한 대구 시립 무용단의 출연도 마련된다. 이 공연들에서는 여유로움과 관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구현대무용축제’는 19일과 22일에 각 1회 공연, 21일에는 오후 6시와 8시에 2회 공연이 올려진다.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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