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성찬 ‘2010 대전국제음악제’의 패키지 티켓 판매가 7월 19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2010 대전국제음악제’는 클래식 연주자 및 단체를 초청해 매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여는 클래식 축제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규모도 커지고, 단체와 연주자의 참여도 늘어나 더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 초청연주로 시작해 세계적인 리릭테너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의 리사이틀, 프랑스 국립 아비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반 피셔가 이끄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클래식 연주자 알칸 콰르텟, 천재적인 피아니스트 파비오 비디니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 대전시향의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마련한 패키지티켓을 이용하면 보다 많은 공연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2010 대전국제음악제’ 공연 중 네 작품 이상 선택할 수 있는 A패키지의 경우  4~50%의 할인율, 세 작품 선택할 수 있는 B패키지는 3~40%할인율, 두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C패키지는 2~3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클래식 성찬 ‘2010 대전국제음악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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