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커플 타이거JK와 윤미래가 8월 6, 7일 동해안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비치파티 ‘써머 위크앤티 2010’에 참여해 한국 힙합 진수를 선보인다.

써머 위크앤티 관계자는 “타이거JK와 윤미래는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서 카니예 웨스트, 루페 피아스코 등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며 “최고의 동료이자 커플인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들려주는 환상적인 하모니가 페스티벌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타이거JK는 드렁큰 타이거로 데뷔한 이래 11년간 한국 힙합의 선구자로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윤미래는 파워풀한 랩과 호소력 넘치는 노래까지, 힙합과 R&B, 소울을 완벽히 소화하는 국내 유일의 디바로 자리 잡았다. 타이거JK는 “21세기 힙합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써머 위크앤티 2010’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비치 페스티벌인 만큼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힘찬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공연 전날인 6일에는 ‘카니예 웨스트’의 무대가 펼쳐진다. 관객들은 한미 힙합 대부의 공연을 이틀 연속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