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에서는 청소년이 클래식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해설음악회를 마련했다.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는 프랑스 파리 김미희 교수의 해설로 진행된다.

김미희 교수는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프랑스 국가 교수 자격증인 ‘쎄아’를 취득했다. 김 교수는 대중과 전문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절대적인 음악적 감각, 무대 전체를 이용하는 박진감 넘치는 연주 구성으로 국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해설과 더불어 플루트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아모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며,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제2번 D장조 K.314, 카를 바흐 플루트 협주곡 D단조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아모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의 벽을 허물며, 각 분야의 음악을 자체적으로 편곡해 일반적으로 듣던 음악과는 차원이 다른 음악형태를 선보인다.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는 오는 7월 3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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