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1일 국내 최초 비치 페스티벌인 ‘써머 위크앤티 2010’의 티켓예매를 시작했다. 이어 조기예매 특별할인을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니예웨스트 헤드라이너 출연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써머 위크앤티 2010(www.summerweeknt.com)’은 8월 6, 7일 동해안 낙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얼반 힙합 일렉트로닉 페스티벌이다. 이는 풀문 파티(Full moon Party)가 열리는 태국 코팡안(Ko Phangan), 하루 종일 축제가 펼쳐지는 이비자(IBIZA)섬을 모티브로 한다. 관계자는 “음악으로 가득 찬 해변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이국적인 축제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써머 위크앤티 2010’ 2일 권을 7월 1일 오후 2시부터 11번가(www.11st.co.kr/02-336-9832)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1544-1555)에서 40% 할인된 특별가(96,000원 / 정가 160,000원)에 제공한다. 정상 티켓 가격은 1일 권 120,000원, 2일 권 160,000원으로 SK텔레콤 고객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부산-낙산해수욕장 직행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써머 위크앤티’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주 카니예웨스트의 헤드라이너 아티스트 선정 발표 이후, 많은 네티즌들이 각종 커뮤니티와 블로그에 ‘써머 위크앤티’ 소식을 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네티즌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티켓 오픈에 앞서 일주일간 4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2010년 영국 BBC 올해의 주목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데뷔와 동시에 대형 페스티벌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슈퍼 루키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가장 진보적인 형태의 음악과 트렌드를 리드하는 키츠네(Kitsune)의 질다(Gildas), 80kids(80키즈), 바스코(Vasco), 시언(Sheean), 360사운즈(Sounds) 등 실력파 국내외 뮤지션 16팀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추가 확정했다. 7월 중 추가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3차 라인업을 발표한다.

‘써머 위크앤티 2010’에는 헤드라이너 아티스트로 선정된 카니예 웨스트를 포함, 디스코에 전자음악을 가미한 복고풍 신스팝으로 전 세계적 열풍을 끌어낸 영국 DJ 겸 가수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젝트 밴드 오토크래츠(autoKratz) 등 6팀이 출연한다.

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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