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의 어린이 난타!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부산 MBC롯데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PMC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오즈의 마법사는 9년째 공연되며, 15만 명이라는 누적 관객 수를 보유하고 있다. MBC롯데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배우들의 실감나는 분장과 연기, 음악 선곡으로 관객의 호응을 돋울 예정이다.

이 작품은 도로시와 친구들을 통해 ‘지혜, 용기, 희망’을 전한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지혜란 오랜 경험을 통해 얻어지고, 진전한 용기는 겁을 내지 않는 게 아니라 두려운 상황에 맞서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공연에서는 심벌즈와 같은 타악기를 두드리는 등 진짜 난타 공연을 연출한다. 또한, 관객으로 하여금 함께 박수를 치며 박자를 맞추도록 유도해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관객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난타 공연을 즐기며, 배우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힘 있고 화려한 무대가 돋보이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오는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MBC롯데아트홀에서 열린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