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강한 세 남녀의 파란만장한 맞선 이야기를 담은 연극 ‘맞선’이 오는 7월 6일부터 청운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맞선’은 인생의 아픔을 나누고 진솔한 면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의 만남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 작품은 극 중 세 남녀를 통해 ‘돈과 사랑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 ‘돌아온 싱글’,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사람들의 만남’을 주제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조금 어긋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진실의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모습을 통해 참된 사랑이 무엇인가를 깨달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계자는 “서로 다른 환경과 가치관, 자신만의 개성을 갖고 사는 요즘 서로를 맞춰주며 자신에게 꼭 맞는 반쪽을 찾는 일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요즘같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이 생각하고 말하는 사랑이란 무엇인지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녀의 차이와 사랑에 대해 낱낱이 파헤칠 연극 ‘맞선’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청운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