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극 ‘니는 내 운명인기라’는 오는 5월 2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니는 내 운명인기라’는 극단 아시랑의 4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수많은 관계 속에 얽혀 살아오다 비로소 온전한 ‘나’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50대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황혼기로 접어든 주인공의 35년지기 친구이야기, 나이를 초월한 사랑이야기 등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연극은 무료로 공연돼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전망이다. 좌석권은 공연 한 시간 전부터 공연장에서 배부한다.

극단 아시랑은 지역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 12월에 창립했다. 현재 극단 ‘아시랑’에서는 지역연극을 함께 발전시켜나갈 단원을 모집한다(함안문화예술회관 055-580-2304).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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