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레인맨’의 앙코르 공연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공연에 이어 박상원, 남경읍, 남경주, 민지환, 박민정이 출연하고, 뉴페이스인 손종학, 고영빈, 강필석, 최승일, 이영윤 등이 합류한다.

연극 레인맨 앙코르 공연은 지난 짧은 공연 기간 동안 아쉬움을 느꼈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정 됐다. 레인맨은 지난 50회 공연 동안 80%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뮤지컬계의 형제스타 남경읍, 남경주를 직접 보기 위해 많은 여성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아이돌’이 아닌 ‘어른돌’의 저력을 보여줬다.

연극 레인맨의 앙코르 공연은 연극 판에서 최 정상급 배우로 인정 받는 손종학이 ‘레이먼’으로 합류한다. 오로지 연극을 고집해온 손종학이 남경읍, 박상원과 또 다른 그만의 ‘레이먼’을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연강홀이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을 좋아하는 젊은 관객들이 즐겨 찾는 공연장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앙코르 공연에 고영빈, 강필석의 두 뮤지컬 스타를 ‘찰리’로 전격 기용하였다”고 말했다.

레인맨은 10대부터 60대를 어우르는 가족연극이다. 제작사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전하는 작품의 메시지를 살려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극 ‘레이맨’은 오는 5월 1일~ 15일 공연에 한해 패밀리 패키지 4인석을 25%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다.

뉴스테이지 강한별/박세라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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