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상상나눔 시어터에서 뮤지컬 ‘빛이 쏟아지다’가 4월 13일부터 무대에 올라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뮤지컬 ‘빛이 쏟아지다’는 지독한 외로움 속에서 발버둥 치며 삶과 인간관계를 귀찮아하는 한 남자가 두 그녀를 만나 펼치는 좌우충돌 인생이야기다. 이 작품은 암울할 수도 있는 현실을 유머감각과 아름다운 관계들로 엮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공연관계자는 “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15곡의 뮤지컬 넘버와 가슴을 적시는 따뜻한 이야기는 자신도 모르는 극중 인물에게서 위로 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며 “이 작품이 상처받고 혼자라고 느끼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살아갈 힘을 찾아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 뮤지컬 ‘빛이 쏟아지다’는 7월 4일까지 구로 상상나눔 시어터에서 공연된다. (문의:1566-0295)

뉴스테이지 김미성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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