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영화로 재해석되면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친정엄마’가 오는 4월 29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뮤지컬 ‘친정엄마’로 재탄생 된다. 마술사 고혜정 작가의 수필 ‘친정엄마’는 2004년 초판 된 이래 30만부 이상 판매 되고 있는 베스트셀러로 친정엄마와 딸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낸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다. 따뜻함과 감동이 담긴 튼튼한 원작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을 알아봤다.

◎ 대한민국의 모든 딸 “친정 엄마와 보고 싶다”

◎ 개막 전부터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한 반응은 최고치를 기록!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보니 비로소 엄마가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됐어요. 자식에게 끝없이 주기만하는 것이 엄마인 것 같아요. 요즘 제 딸까지 키워주시고 계신 엄마, 그래서 더욱 빨리 늙어버리신 것 같아 너무 죄송해요. 친정엄마와 함께 이 공연을 꼭 보고 싶어요! 엄마, 사랑해요. <인터파크 아이디 nahana>

▶결혼을 한 달 앞둔 새신부입니다. 이름만으로도 뭉클해지는 단어.. ‘ 친정엄마’. 매일 어리광만 부리고 짜증만 부리던 딸이 이젠 결혼을 해요. 결혼을 해 아이를 낳아 봐도 엄마의 마음을 20%(?) 정도 밖에 모른다던데 결혼 전 엄마와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인터파크 아이디 ejyj012>

▶5월에 엄마 생신이 있는데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네요.^^ 결혼, 출산을 모두 경험한 후라 그런지 시놉시스만 읽는데도 마음이 찡~하더라고요. 8개월 아기를 키우면서 힘들다, 힘들다고 투정만 했는데 엄마랑 오붓한 시간 보내면서 잠시 여유를 찾고 싶네요. <인터파크 아이디 ias282>

▶평범하면서도 따뜻하고 섬세한 사랑과 희망의 보물이 숨겨져 있는 뮤지컬 ‘친정엄마’가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이루고 싶은 희망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죠. 큰 희망이든 작은 희망이든 상관없이 희망은 분명히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준다고 생각해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감동 뮤지컬 ‘친정엄마’를 보면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싶어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요. <인터파크 아이디 hso1424>

▶어릴 때는 자식이기에 부모님이 사랑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고나서야 돈 버는 게 얼마나 힘이 드는지, 자식 뒷바라지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깨달았어요. 우리엄마가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음을 어리석은 저는 지금에서야 알았어요. 엄마와 함께 꼭 보고 싶어요. <인터파크 아이디 ytmvlzj>

흥행과 작품성이 검증된 탄탄한 작품에 뮤지컬 적 쇼를 가미해 제작한 뮤지컬 ‘친정엄마’는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5월 창작 뮤지컬의 신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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