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 실제로 걷기는 유산소 운동량이 많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해야 하는 운동이다. 평소에도 걷기 때문에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 하지만 제대로 걸어야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잘못 걷는 습관은 다이어트를 망치고 심지어 근육이나 관절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바른 걷기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바로 서서 앞을 본다. 평소의 보행 습관을 보면 몸이 바르게 서 있어도 시선은 아래로 향해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시선이 아래로 가면 몸이 자연스럽게 굽어져 나쁜 보행 자세가 만들어진다.

11자 걸음을 기억한다. 평소 신는 신발의 바닥을 살펴보면 바깥쪽이나 안쪽이 유달리 심하게 닳는 사람들이 있다. 또는 걸을 때 무릎이 자주 아픈 사람들도 있는 데, 이것은 걸음걸이가 잘못되었음을 의미한다. 11자 걸음이 가장 바람직한 걸음걸이다.

경사보다 평지를 많이 걷는다. 운동 삼아 걷기를 하는 사람들 중 경사진 곳이 더 많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근력 향상이나 심폐 지구력 향상 등에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신체에 가해지는 부하가 높기 때문에 운동 후 피로가 더 쌓여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평지를 조금 더 걷는 것이 장시간의 운동으로는 효과적이다.

50분 걷고 10분 휴식한다. 무조건 오래 걷기만 한다고 해서 살이 빠지고 운동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쌓인 피로를 적절하게 풀어주지 않으면 우리 몸은 칼로리 소비 대신 축적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오히려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가져온다. 반대로 너무 적게 걸어도 유산소 운동 효과가 없으므로, 최소 40분 이상은 걷도록 한다. 걷기 시작한 후 20분 정도 경과 후 유산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출처_365mc/ 이미지 구글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