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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칼럼] 폭식습관, 그리고 체중 증감 1kg의 차이빼기 쉬운 1kg과 빼기 힘든 1kg

회식 때 혹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폭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폭식 후에는 1~2kg 많게는 3~4kg의 체중이 늘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입장에선 엄청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행스런 점은 폭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는 상대적으로 빨리 되돌릴 수 있다는 사실. 보통 폭식을 하는 경우엔 탄수화물로 저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저장될 때는 탄수화물 질량의 3배에 해당하는 물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 쉽게 말해, 250g의 탄수화물이 저장될 때 수분 750g이 저장되면서 체중은 1kg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반면 탄수화물과 달리 지방은 수분을 끌어들이지 않기 때문에 지방 1kg은 고스란히 지방이 내는 열량(약 7000kcal)을 가지게 된다.


체중 1kg을 감량할 경우는 어떨까. 탄수화물에 의해 체중이 늘어난 경우, 근육 속 저장된 탄수화물 250g을 연소시키면, 750g의 수분도 같이 배출된다. 즉 탄수화물 1g이 4kcal의 열량을 지니므로, 250g을 연소하기 위해서는 1000kcal가 필요하며, 이 경우 체중 1kg이 감소하게 된다.


반면 체지방 1kg이 늘어난 경우라면 어느 정도의 수분을 제외한 800g 정도의 지방을 연소시켜야 한다. 지방 1g당 9kcal를 내므로, 7000kcal 이상을 소비해야 1kg이 줄어드는 셈이다.


반복적인 폭식과 급격한 체중 증감은 건강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 있어 매우 위험하고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이다. 하지만 한 번의 폭식으로 체중이 다시 증가했더라도 너무 좌절하거나 다이어트 자체를 포기하지는 말아야겠다. 물론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정해진 식사량을 지킴으로써 폭식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임은 말할 것도 없다.

 

사진 이선호 원장

출처_ 365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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