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한국어 공연이 오는 11월 3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의 개관작으로 선정되어 앙코르 공연의 막이 오른다. 이에 본 공연에 들어가기에 앞서 11월 2일 오후 7시 프레스 콜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W. 세익스피어의 원작을 바탕으로 프랑스어 권 최고의 작곡가 제라르 프레스귀르빅 (Gerard Presgurvic)가 제작한 프랑스 뮤지컬 최고의 걸작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이다.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은 지난 2007년, 프랑스 오리지널 제작진과 캐스트로 구성된 한국에서 첫 공연 이후 올해 7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최초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국내 선보인 프랑스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국내 관객에게 자리매김 했다.

한층 원작에 가까워진 음악과 안무로 다시 한 번 운명 같은 사랑을 무대 위에서 불태울 뮤지컬‘로미오앤줄리엣’은 오는 11월3일부터 12월13일까지 올림공원 우리금융아트홀(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공연된다.(공연문의: 1588-5212)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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