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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시대를 초월한 팝아트의 제왕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展’

 

지난 10여 년 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시회가 개최된 작가, 매년 피카소와 함께 옥션 거래 총액 1~2위를 다투는 아티스트 앤디 워홀. 미술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앤디 워홀 작품 회고전이 오는 12월 12일부터 2010년 4월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하루 전 날인 12월 11일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展’의 언론사 프리뷰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앤디 워홀 뮤지움의 관장 토마스 소콜프스키, 서울시립미술관의 유희영 관장, 그리고 담당 큐레이터가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마릴린 먼로, 마이클 잭슨, 비틀즈 등 인물화, 그림자 시리즈, 캠벨 수프 및 추상화 주요작품 102점과 앤디 워홀의 사진, 기록물 283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전시되지 않았던, 오로지 앤디 워홀 뮤지엄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그림자 시리즈, 위장, 마오, 비틀즈의 인물화 등이 전시,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유희영 관장은 “동양권에서는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다. 앤디 워홀 뮤지엄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여기는 11m의 대형 추상 작품 ‘회상(시대 정신 역작)’이나 특수 물감으로 그려져 암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 등 최초로 소개되는 작품들이 많다”고 밝혔다.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 展’은 ‘앤디 워홀, 현대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나의 자화상, 영원한 아름다움과 일시적 아름다움’, ‘성공한 디자이너에서 팝아트의 제왕으로’, ‘타임 캡슐, 워홀의 시대를 비추는 거울’, ‘슈퍼스타 아이콘, 나는 헐리우드를 사랑한다’, ‘죽음과 재난, 냉정한 관찰자의 눈’, ‘빛과 그림자, 또 다른 실험’, ‘워홀의 최후의 만찬’, ‘워홀의 친구들, 팝아트는 모든 사람들을 좋아한다’, ‘워홀 라이브, 삶이 곧 예술이다’ 등 총 10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앤디 워홀의 초기 광고 디자이너 시기의 작품부터 60년대 ‘캠벨 수프 깡통’, ‘브릴로 상자’ 등 그의 대표작은 물론이고, ‘자화상 시리즈’, ‘그림자 시리즈’ 등 그의 예술세계 전모를 확인할 수 있는 그림들로 구성됐다.

앤디 워홀 뮤지움의 관장 토마스 소콜프스키는 “워홀은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했다. 여러 개의 가발로 자신을 감추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내 그림을 보라.’ 그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최나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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