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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공연예술제 33,400명 다녀가

 

지난 8월 16일 개막한 제2회 광주국제공연예술제가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광주국제공연예술제는 18개 공연에 15,012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효좌석수 19,521석에 대비하여 76.9% 좌석 점유율. 시민과의 문화소통을 위해 마련된 달맞이 마당의 프린지 및 열린마당까지 포함하면 총 33,412명이 제2회 광주국제공연예술제를 직접 체험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광주국제공연예술제 조직위원회(이사장 허성관)에 따르면 폐막을 하루 앞둔 30일 관람율 집계 결과, 개막작으로 선보인 안은미&컴퍼니의 ‘렛미체인지 유어 네임’이 총 유효 좌석 1,712석 가운데 1,693명이 관람, 가장 인기몰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은미 컴퍼니(Let Me Change Your Name?)

또 ‘광주 발레의 세계화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막을 올린 컨텐츠 개발 작품 창작발레 ‘춘향’에도 1,563명의 관람객이 모여 이 지역 문화에 대한 공연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홍보대사 이희아의 ‘대화가 있는 콘서트’와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등 대중적인 공연에 관객들이 몰리는 현상으로 보아 아직까지는 순수예술보다는 대중예술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또 공연예술제 개최 이전에 열린 프린지 공연과 행사 기간 동안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펼쳐진 열린마당에도 18,400명이 다녀갔다.
특히 열린 마당은 지속된 무더위와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전개돼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관람객 정동수(40, 광산구, 사업)씨는 “예전엔 공연장 주변에서 시간을 보낼만한 여건이 갖춰져 있지 않다 보니 시간에 맞춰 도착하려다가 늦은 적이 많았다”면서 “올해의 경우 탁아방 운영과 열린마당 운영 등 관객들을 배려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 보다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이어 “단순한 관객몰이보다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민으로서 진정한 관객층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반면 늦은 도착과 공연장에서의 잡담 등은 여전히 개선해야 할 관람 문화인 것으로 지적됐다.
관람객 이수진(25, 나주시, 직장인)씨는 “공연도중 늦게 들어온 사람들의 움직임이나 학생들의 잡담으로 인해 공연관람에 지장이 많다”면서 “문화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관람문화 개선 캠페인 등 소양 개선 사업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광주국제예술제에는 43일간 공연관람 22,000명을 비롯해 총 34,000명이 공연예술제를 경험했었다.


김고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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