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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 이상의 재미를 안겨줄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전국 관객 662만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로맨틱코미디 영화 부문에서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던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 작품은 ‘무비컬’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만큼 영화의 뮤지컬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었던 작품 중의 하나였다. 그것은 영화로 검증된 흥행 콘텐츠에 대한 기대뿐 아니라, 극의 구조나 장치, 히트 사운드 트랙, 캐릭터의 면면들이 뮤지컬화 하기에 가장 적합한 작품으로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는 드라마 ‘황금신부’와 ‘이산’ 그리고 ‘신의 저울’을 통해 대중적인 지지를 얻으며, 한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송창의가 남자주인공 ‘한상준’ 역에 캐스팅 되었고, 여주인공 ‘강한별’ 역에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창력으로 ‘2008년 더뮤지컬어워즈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바다(최성희)와 요즘 제작되는 대작 뮤지컬에서 여주인공을 도맡으며 흥행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여배우 윤공주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그 외에도 주, 조연을 넘나들며 나오는 작품마다 화제가 되어왔던 배우 김성기와 드라마와 영화, 무대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한성식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공연에 앞서 11월 3일에는 배우 ‘이석준’의 사회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제작발표회가 이태원동 하드락카페에서 개최되었다. 먼저 배우 최성희는 “안양예고 시절부터 연극을 전공했던 나는 항상 뮤지컬을 꿈꿔왔었다. 지금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원하는 일을 하게 되어서 뭐라 말할 수 없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배우 최성희는 뮤지컬 넘버 ‘별’과 ‘마리아’를 완벽히 소화하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수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어 배우 윤공주는 “내가 처음 이번 뮤지컬에서 미녀를 맡게 된다고 하니깐 주위에서 윽하며 의아해 하는 반응을 보이더라(웃음). 정말 열심히 해보겠다”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배우 송창의는 그동안 TV 드라마에서 선한 이미지로 깔끔한 연기력을 펼쳐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2년 6개월 만에 뮤지컬로 오게 되었다. 뮤지컬은 음악과 춤, 연기 등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장점인 것 같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재미있고 매력적인 장르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한마디로 ‘뚱녀’였던 여주인공이 인생 대역전을 펼치며 미녀로 변신하게 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김동혁 연출가는 “작품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130kg이었던 뚱녀를 45kg으로 탈바꿈 시키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에 온 스탭들과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는 다중구조의 시각화를 통해서 매직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할 것이다. 극장에 오셔서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올 연말 모든 여성들에게 미녀 열풍을 불러일으킬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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