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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케치] 국립무용단의 기획공연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2008’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의 기획공연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2008’이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란, 예쁘게 솟은 버선발이 잦게 앞뒤로 움직이며 춤추는 모습에서 ‘촘촘하게 내딛는 잦은 발동작’을 나타내는 말이다. 또한 2001년 시작된 춤과 해설, 창작과 대화가 있는 국립무용단의 창조적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공연은 한국 춤 애호가들을 양산한 공연으로도 의의가 크다. 그 동안 한국 춤은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한 일반 관객들에게 새로운 ‘춤 감상’의 재미를 주었을 뿐 아니라, 전공자나 학생들에게는 전통춤에서 미래지향적인 힘을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안겨주었다.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생 및 대학생 전공자들로부터도 호응을 얻으면서 ‘해설이 있고 관객이 참가하는 쉽고 재미있는 춤 공연’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무대로 자리 잡았다. 또한 ‘초대권 없는 공연’으로서 해마다 120%에 육박한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했고, 매 프로그램을 빠뜨리지 않고 챙겨보는 ‘바리바리 마니아’들도 등장하게 되어 한국춤 공연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무용단 소속무용수인 ‘엄은진’, ‘장윤나’, ‘정현숙’ 등과 외부 안무자인 ‘박종현’, ‘김윤희’, ‘장지영’, ‘황재섭’이 출연한다. 그들은 모두 젊은 열정과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무용계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 주인공들로 평가 받고 있다.



‘박종현(한양대 강사)’의 공연은 오는 7월 23과 24일에 있다. 그가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전통춤으로는 ‘승무 - 현대무용에서 바라본 승무동작의 분석’과 창작춤인 ‘점점(漸漸)’을 공연한다.



‘엄은진(국립무용단 단원)’의 공연은 오는 7월 26일과 27일에 열린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진도 씻김굿 중 저승혼사굿 - 의미와 춤사위 발굴’이라는 전통춤과 ‘사이다’라는 창작춤을 선보인다.



‘김윤희(한양대 졸업)’의 공연은 오는 7월 30일과 31일에 열린다. 그녀가 선보이는 전통춤은 ‘강강술래 - 진도강강술래 역사와 그 속에 나타난 노랫말의 의미 및 동작표현 연구’와 ‘원(圓)하다!’라는 창작춤을 공연한다.



‘장윤나(국립무용단 단원)’의 공연은 오는 8월 2일과 3일에 열린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진주교방굿거리춤 - 미적특성과 춤동작에 숨어 있는 호흡 연구’라는 전통춤과 ‘독수공방’이라는 창작춤을 선보인다.



‘장지영(인천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의 무대는 오는 8월 6일과 7일에 열린다. 그녀가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게 될 전통춤은 ‘이매방류 살풀이춤 - 한에 대하여’와 ‘너로 하여 우는 가슴이 있다’라는 창작춤이다.



‘정현숙(국립무용단 단원)’의 무대는 오는 8월 9일과 10일에 열린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이동안류 신칼대신무 - 신칼대신무란?’의 전통춤과 ‘서울에서 이(異)서(庶)방(訪)찾기’라는 창작춤을 선보인다.



‘황재섭(경희대 무용과 강사)’의 무대는 오는 8월 13일과 14일에 열린다. 그가 이번공연에서 선보이게 될 전통춤은 ‘이동안의 진쇠춤 - 장단과 동작분석’과 ‘공부하기’라는 창작춤이다.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2008’은 오는 7월 23일(수)부터 8월 14일(목)까지 국립극장 실험무대인 별오름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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