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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열전10’의 포문을 여는 첫 연극 ‘엠. 버터플라이’욕망과 환상에 사로잡힌 인물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연극 ‘엠. 버터플라이(M. Butterfly)’가 오는 3월 16일 개막을 앞두고 ‘르네 갈리마르’와 ‘송 릴링’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나비, 거울, 새장 등의 오브제를 빔 프로젝트로 투사해 허구에 둘러싸인 인물을 보여주며 ‘나를 속인 건 나의 욕망’이라는 작품의 캐치프레이즈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연극 ‘엠. 버터플라이’는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David Henry Hwang)’의 대표작으로 1986년, 중국 배우이자 스파이였던 여장남자 ‘쉬 페이푸’가 프랑스 외교관 ‘버나드 브루시코’를 속이고 국가 기밀을 유출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충격적인 실화에 푸치니의 오페라 ‘마담 버터플라이’를 차용해 서양이 동양, 특히 동양 여성에 대해 가진 편견을 비판하는 동시에 인간의 욕망까지 폭넓게 다룬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국내에서는 2012년 ‘연극열전4’ 두 번째 작품으로 첫선을 보인 후 2017년까지 총 네 차례 관객들을 만나며 연극열전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연극열전10’ 첫 번째 작품 ‘엠. 버터플라이’는 배수빈·이동하·이재균, 김바다·정재환·최정우, 송희정, 오대석, 김보나, 이원준, 이서현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6일, 두산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한편 올해는 '연극열전' 브랜드가 출범한 지 20년이 되는 해로, 연극열전은 올해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열 번째 시즌 '연극열전10'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다. ‘엠. 버터플라이’는 ‘연극열전10’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이다.

사진제공_㈜연극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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