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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에쿠우스’ 공연12월 8일(금) 19시 30분, 9일(토) 17시 춘천문화예술회관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12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9일(토) 오후 5시에 연극 <에쿠우스>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연극 <에쿠우스>는 희곡 <아마데우스>, <고곤의 선물> 등을 쓴 영국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이다. 신과 인간, 욕망과 억압을 둘러싼 고민을 역동적으로 그려냈으며 1973년 영국 초연 이후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1975년 극단 실험극장이 첫선을 보였고, 시즌을 거듭하며 최고의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그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 순수함과 광기가 공존하는 17세 어린 소년 알런역은 역대 송승환, 조재현, 최민식, 최재성, 정태우, 류덕환이 연기하였다. 때문에 매 시즌 새로운 알런역의 캐스팅은 곧 ‘스타탄생의 지름길’이라는 공식으로 이어져 그 기대감을 부추긴다. 이번 시즌의 알런역은 ‘김시유’ 배우가 맡았다. 알런을 치료하며 인간의 내면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정신과의사 ‘다이사트’역은 실력파 배우 ‘한윤춘’이 맡았다.

‘에쿠우스’는 말(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일곱 마리 말의 눈을 찌른 ‘알런’이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를 만나 치료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다이사트는 부모의 왜곡된 사랑과 사회적 무관심에 짓눌린 알런과 마주하게 되고, 말에 대한 원시적 욕망으로 가득 찬 알런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인물 간 고도의 심리전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전개, 박진감 넘치는 무대는 강렬한 몰입을 선사한다.

올해 50주년이 되는 연극 <에쿠우스>는 클래식으로서의 전통성과 화제성을 모두 담보하는 국내 최고 극단 ‘실험극장’의 대표작으로 극장을 찾아 감동의 겨울을 보내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안성맞춤 공연이 될 것이다.

자세한 공연정보 확인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cccf.or.kr)에서 가능하다. 고등학생이상 관람가이며, 티켓 역시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료 제공_춘천문화재단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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