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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을 기다린 명작,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캐스팅 공개!내년 1월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티저 포스터_㈜레드앤블루 제공

두 남자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을 다룬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가 6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다.  

공연기획사 ㈜레드앤블루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원제 KISS OF THE SPIDER WOMAN)>의 2024년 1월 개막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프로덕션의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예고했다.  

작품은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여가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을 다룬다. 먼저, 자신을 여자라고 믿고 있는 낭만적 감성의 소유자 ‘몰리나’ 역에는 전박찬, 이율, 정일우가 캐스팅되었다. 

연극 <곡비>, <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시티즌 오브 헬>, <라스트 세션>, tvN<60일, 지정생존자> 등 노련한 연기와 뛰어난 대사 전달력을 자랑하며 매 작품마다 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전박찬이 ‘몰리나’ 역에 도전한다. 뮤지컬<트레이스 유>, <모래시계>, <비틀쥬스>, <블랙메리포핀스>, <풍월주> 등 대극장과 소극장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와 밀도 깊은 연기력을 뽐낸 ‘믿고 보는 배우’ 이율은 연극 <킬롤로지> 이후 4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영화 <고속도로 가족>, ENA <굿잡>,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JTBC <야식남녀>, SBS <해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정일우가 ‘몰리나’ 역에 함께한다. 2019년 출연한 연극<엘리펀트 송>에서 ‘마이클’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세례를 받았던 그의 연극 무대 복귀 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 깊고 성숙해진 연기와 세밀한 분석으로 그가 표현해낼 ‘몰리나’ 역이 기대되는 바이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CAST (좌측 상단부터 [몰리나] 전박찬 이율 정일우 [발렌틴] 박정복 최석진 차선우)_㈜레드앤블루 제공

냉철한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 역에는 박정복, 최석진, 차선우가 함께한다.

지난 2017년 시즌에 출연하여 완벽한 싱크로율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정복이 다시 한번 ‘발렌틴’을 연기한다. 연극 <엘리펀트 송>, <3일간의 비>, <히스토리 보이즈>, <오펀스> 등 신뢰감을 주는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몰입도 높은 무대연기를 선보이는 그의 합류 소식에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뮤지컬 <해적>, <비더슈탄트>, 연극 <오펀스>, <트루웨스트> 등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강점으로, 파워풀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무장한 최석진이 약 1여 년간의 휴식기를 가지고 무대에 복귀한다. 그는 더욱 탄탄해진 연기력과 함께 또 한번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 <로맨스 빌런>, KBS joy <시작은 첫키스>, 디즈니+ <그리드>, 영화 <안나푸르나>, <바람개비>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맹활약중인 차선우가 국내 연극 무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다. 그룹 B1A4 출신으로,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쌓고 있는 그는 연극<헬로, 더 헬: 오델로>로 ‘2023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도 참여해 연기실력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인 연극 데뷔를 한 바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Manuel Puig)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원제 KISS OF THE SPIDER WOMAN)>는 1976년 소설로 처음 세상에 공개되었으며, 1983년 희곡 작품으로 선보여졌다. 1985년에는 윌리엄 허트(몰리나)와 라울 줄리아(발렌틴) 출연으로 영화화되어 전세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1992년 동명의 뮤지컬로 웨스트엔드에서 첫 선을 보이고, 1993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토니어워즈(Tony Awards) 베스트 뮤지컬상을 수상한 손꼽히는 명작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초연 이후, 2015, 2017년 삼연까지 매 시즌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화제작으로, 정성화, 박은태, 최재웅, 김주헌, 김호영, 정문성, 김선호 등 수많은 스타 배우들이 거쳐가며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서로 다른 두 남자가 전하는 인간애의 진한 울림을 통해,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인간 존엄성의 묵직한 가치를 전하는 2024년 최고의 기대작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내년 1월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자료 제공_㈜레드앤블루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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