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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챔버 나이트’11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챔버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보여 줄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챔버 나이트>가 11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챔버 오케스트라는 실내악(Chamber Music)과 관현악단(Orchestra)의 합성어로,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비교적 소규모로 편성되어 작은 크기의 공연장에서 주로 연주하는 관현악단을 일컫는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그 동안 주로 선보였던 대규모 풀오케스트라 편성에서 벗어나 챔버 오케스트라로 변신하여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바로크, 고전, 낭만시대에 걸친 폭넓은 프로그램을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끈다.

첫 곡인 모차르트 <교향곡 제26번>은 모차르트가 자신의 오페라 <루치아 실라>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다녀온 직후 작곡 되었다. 이탈리아풍 서곡의 형식을 취하여 그 소감을 담아내었으며,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 구성에 힘차고도 단단한 진행을 보여주는 축제적인 느낌의 곡이다. 모차르트 초기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_인천시립교향악단 ⓒSihoonKim

이어지는 세 곡은 바로크시대 작품 중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준비되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OST로도 유명한 비발디의 칸타타 <그만두어라, 이제는 끝났다> 중 ‘왜 나의 슬픔 외에는 원치 않는가’, 헨델의 작품 중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헨델의 오페라 <오를란도> 중 ‘내가 싸우겠소’가 가슴을 울리는 바로크 사운드로 관객들의 감성을 두드릴 것이다. 

특히 정교한 테크닉과 화려한 표현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으며 전 세계 무대에서 바로크 음악 솔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카운터테너 정민호의 협연으로 관심을 더한다.

마지막으로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이다. 작곡 당시인 1816년 슈베르트의 일기에 모차르트에 대한 찬사가 남아있을 정도로 이 곡은 모차르트로부터 큰 영향을 받은 곡이지만, 모티브의 발전과 관악기의 기법은 슈베르트 특유의 작곡법들이 여실히 드러낸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상쾌하고도 발랄한 음악적 특징을 보여주는 이 곡으로 챔버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이번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챔버 오케스트라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챔버 나이트>는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자료 제공_인천문화예술회관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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