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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왔다, 클래식 감성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12월 5일(화)~2024년 2월 25일(일) 드림아트센터 1관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캐스팅 공개 사진/ 제공: ㈜엠피엔컴퍼니

1912년 발간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진 웹스터(Jean Webster)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오는 12월 5일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는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탄탄한 극본과 연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오베이션어워즈 최우수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 초연을 올렸으며, 친숙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넘버,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서정성 가득한 클래식 감성의 국내 대표 ‘힐링 뮤지컬’로 자리매김하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2019년 사연 이후 4년 만에 돌아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작 소설 <키다리 아저씨>는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지내던 ‘제루샤 애봇’이 그녀의 후원자 ‘제르비스 펜들턴’에게 후원의 조건으로 대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편지로 보내는 이야기다. 편지 내용에 따라 인물들의 시점이 이동하는 서간체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또한 서간체 특유의 인물의 속마음이 솔직하게 드러나는 흥미로운 구성을 무대 위로 그대로 가져왔다. 

제르비스는 제루샤의 감정과 생각이 고스란히 담긴 편지를 통해 그녀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관객들은 아름다운 넘버와 함께 두 인물의 감정선과 로맨스의 흐름에 더욱 몰입하며 공연 내내 미소를 짓게 된다.

세밀함의 전서연 연출, 따뜻한 감성 주소연 음악감독 

2016년 초연부터 2019년까지 국내에서 공연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오리지널 연출가인 존 캐어드의 탄탄한 극본과 연출, 그리고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레드북>, 연극 <태일>, <오만과 편견> 등으로 한국 대표 연출가로 자리잡은 박소영 연출의 섬세한 해석이 더해져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오는 12월 5일 개막 예정인 오연부터 박소영 연출은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의 예술감독으로서 참여하며 보다 견고한 디렉팅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소영 연출에 이어 새로 합류하는 연출로는 뮤지컬 <봄을 그대에게>, 연극 <괴물>, <낭랑긔생> 등 세밀함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전서연 연출이 맡아, 더욱 아름답고 뭉클해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감독으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차미>, <이토록 보통의>, <번지점프를 하다>, <안녕! 유에프오> 등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울고 웃게 한 주소연 음악 감독이 함께 한다. 또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가득한 넘버들인 만큼 키보드, 첼로, 기타로 이루어진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공연된다.

4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인 만큼 믿고 보는 배우들로 가득한 놓치지 말아야 할 캐스트가 공개됐다.

먼저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대학 생활을 하며, 성장해 가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지난 2019년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제루샤를 연기했던 유주혜와 더불어 김려원, 장민제가 캐스팅됐다. 유주혜는 드라마 <신성한, 이혼>,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 <웨이스티드>, <차미>, <스핏파이어 그릴>,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등에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뮤지컬 <시스터즈>, <트레이스 유>, <사의 찬미>, <식스 더 뮤지컬>, <해적> 등 유려한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 잡는 김려원이 풍부한 감수성과 함께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해가는 제루샤를 표현할 예정이며, 뮤지컬 <데스노트>, <웨이스티드>, <썸씽로튼>, <비틀쥬스> 등 당찬 무대 매너와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장민제의 제루샤 또한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루샤가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녀의 곁에서 도움을 주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에는 김종구, 김경수, 테이가 함께 한다.

먼저 뮤지컬 <라흐 헤스트>, <비스티>, <사의 찬미>, <용의자 X의 헌신>, 연극 <아마데우스> 등 깊이 있는 연기력과 노래로 사랑 받는 김종구가 든든한 후원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트레이스 유>,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광염 소나타> 등 본인만의 캐릭터 해석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김경수가 그만의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레베카>,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드라큘라>, <사랑의 불시착>등 출중한 실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써의 면모를 다진 테이가 함께 해 감미로운 매력의 제르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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