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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의 새 역사! 전 시즌 출연한 윤영석 600회 공연 맞아10월 8일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 누적 200회로 겹경사
[공식스틸] (좌측부터) 무슈 피르맹(이상준), 무슈 앙드레(윤영석)

<오페라의 유령>(제작:에스앤코) 한국어 공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대 기록이 세워진다.

한국 최초의 ‘유령’이자 현재 무슈 앙드레 역으로 출연 중인 윤영석 배우가 9월 23일(토) 오후 2시 600회 공연을, 최다 출연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무슈 피르맹 역의 이상준 배우가 10월 8일(일) 오후 7시 700회 공연을 달성할 예정이다. 무대화 자체가 어려운 한국어 프로덕션이기에 의미가 더욱 남다른 기록이다.                                                                                  

2001년 한국 초연(LG아트센터)과 2009년 재연(샤롯데씨어터, 계명아트센터)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맡은 윤영석 배우는 한국 관객들에게 ‘최초의 유령’으로 영원히 각인 되어 있다. 예술적인 지식이 뛰어난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새로운 공동 경영자 ‘무슈 앙드레’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초연(192회), 재연(230회)에 이어 23일 부산, 서울 공연 포함 600회 공연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어 공연 전 시즌에 출연한 유일한 배우이기에 뜻깊은 순간이다.

현재 한국어 공연 최다 공연 기록을 세우고 있는 또 하나의 주인공 이상준 배우는 예술적으로는 무지하지만 타고난 사업가인 공동경영자 ‘무슈 피르맹’ 역을 맡고 있다. 2009년 오페라 하우스의 무대 담당 ‘조셉 부케’ 역으로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500회 전회를 출연했으며 이번 시즌에서 10월 8일 7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같은 날 이번 프로덕션의 누적 200회 공연으로 겹경사를 맞이한다. 지난 22년간 단 두 차례만 성사된 한국어 공연에 20여 년간 한 배우가 연이어 출연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며 한국에서 공연된 모든 도시 서울, 대구, 부산 공연에 참여한 두 배우의 기록은 더욱 진귀하다.

윤영석 배우는 “20여 년 만에 600회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유령’으로 참 많이 무대에 섰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이 작품을 함께 해주신 관객분들께는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 끝에 찾아온 공연을 이리도 뜨겁게 사랑해 주심에 깜짝 놀랄 정도로 감동스럽습니다”라며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초연 당시 마지막 커튼콜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마스크를 조명이 비치는 무대 위에 두고 나오면서 막이 내렸던 순간, 그 막 뒤에서 오열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라고 전했다.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 “뮤지컬 배우라는 이름을 갖게 해준 소중한 고향 같은 작품입니다. 다음 시즌에도 ‘무슈 앙드레’로 무대에 올라 유령으로 쓴 기록을 깨고 싶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대 기록을 앞둔 이상준 배우는 “13년 전 당시,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500회 개근상을 받았던 순간이 가장 많이 떠오릅니다. 훌륭한 작품을 다시 만나는 것도 큰 기쁨인데 700회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준 배우는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서 “배우의 길을 확신할 수 없을 때 만났던 소중한 작품입니다. 그 무대에서 만난 사람들의 격려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고 지금까지 계속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라며 오롯이 20여 년간 뮤지컬 배우로서 길을 걷게 해준 작품이라는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포스터]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11월 종연을 향해 가는 가운데 한국어 공연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들의 특별한 소식과 2023년 공연의 200회, 한국어 공연 누적 1,500회 공연 등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월 8일(일)~15일(일) ‘판타스틱 위크(PHANTASTIC WEEK) 이벤트를 운영한다.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해당 기간 내 8인의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페이퍼 마스크를 관객들에게 증정한다. 

200회 공연인 10월 8일(일) 오후 7시, 한국 공연 누적 1500회 공연인 10월 13일(금) 오후 7시 공연 이후에는 특별한 세리머니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끄는 주역들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현재 공연 중이다.

자료 제공_에스앤코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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