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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발레협회, ‘K-발레레퍼토리 시리즈’ 개최20, 22, 24일 3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사)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는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3 ‘제16회 K-Ballet World(서울국제발레축제)’의 공연 프로그램인 「K-발레레퍼토리 시리즈」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K-Ballet World(서울국제발레축제)’는 (사)한국발레협회의 대표 사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발레축제로서 올해도 서울시 대표예술축제로 선정되어 ‘시민을 위한 수준 높고 개방적인 축제’를 목표로 2023년 16회차 한국발레협회 축제 통산 41회차를 맞이하는 오랜 역사성을 가진 발레축제이다.

축제프로그램 중 하나인 「K-발레레퍼토리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무가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그들의 우수 레퍼토리를 발표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서, 연령대에 얽매이지 않고, 현역으로 활동하는 무용수를 포함하여 신진·유망 안무가, 은퇴한 무용수, 어린이 공연(레퍼토리) 등을 기획하여 발레의 다양성을 제공하는 목표를 가진 시리즈 공연이다.

9월 20일(수) 「K-발레레퍼토리」의 첫 번째 시리즈는 (사)한국발레협회 창작신인안무가전과 연계하여 신진·유망 안무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레퍼토리화 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제23회 창작신인안무가전 최우수안무가상 수상자인 이해니 안무가와 제25회 창작신인안무가전 최우수안무가상 수상자 박경희 안무가, 우수안무가상 수상자 김다애 안무가 3명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_해니쉬발레_이해니 안무가 공연

‘해니쉬발레’ 이해니 안무가의 <두 개의 숨>은 ‘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존재의 이중성과 그 양면의 경계를 그려내어 삶을 아름답게 하는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빛나는 삶의 영원성을 미디어 아트와 기술을 활용한 시청각으로의 표현을 통해 구현해 낼 예정이다.

김다애 안무가의 <심판_검게 물들다>는 사회 주요 의제로 떠오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작품으로, 환경문제 해결방안으로 문화·예술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효과적인 인식전환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녹색달아카이브’ 박경희 안무가의 <모내기>는 시작과 삶을 ‘모내기’에 비유하여, 모내기와 같이 우리의 삶 속에 평범하고 당연한 것에서 오는 특별함을 조명하며, 관객들의 시선에서 작품을 해석하게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표현해낸다.

9월 22일(금) 「K-발레레퍼토리」의 두 번째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무가들의 대표 레퍼토리를 공모/초청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명의 남·여 안무가의 작품이 더블-빌로 공연된다.

사진_백연발레프로젝트와이_백연 안무가 공연 ©Hanfilm

발레와 새로운 매체 혹은 다른 장르와의 융합을 통한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백연 안무가의 <메타아이-Abridged Version>은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인 <메타아이>의 주요장면으로 구성된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작품은 이원석 작가의 <공기언덕>을 무대장치로 활용하여 안무가의 의도대로 플롯을 재구성하고 움직임을 통해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낸다.

2022 (사)한국발레협회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컨템포러리 발레 안무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젝트클라우드나인’ 김성민 안무가의 신작 <Six Strings>는 피에르 보샹이 고안해낸 발의 여섯가지 포지션이 수백년이 지난 동시대 발레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점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여섯 개의 줄로 구성된 악기인 기타의 모습을 움직임의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표현할 예정이다.

9월 24일(일)「K-발레레퍼토리」의 세 번째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무가들의 대표 레퍼토리를 공모/초청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남성안무가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명의 여성안무가의 작품이 더블-빌로 공연된다.

스위스 취리히 발레단에서 활동하였으며, 2022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무용원 초청안무가로 활동한 김세연 안무가의 ‘빛을 걷는 사람들 Light Walkers’은 빛이 비춰질 때에 비로소 존재하는 운명을 가진 무대 위 예술가들의 모습을 다룬 작품으로 조명의 구성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축이 되어 프로 무용수들이 조명, 음악 그리고 서로와 교감하며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등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4 크리스틱초이스 우수안무가 우수작품상, 2020 한국 춤 평론가상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로 한국 창작 발레를 대표하는 이루다 안무가의 ‘Black Bolero’는 이루다 블랙토의 ‘디스토피아’ 시리즈 중 한 장면이었던 볼레로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볼레로의 반복적인 리듬과 증폭되는 선율에 맞춰 테크니컬한 동작의 점진적인 연결과 극적인 흐름으로 재해석하였다.

자세한 공연정보 및 티켓예매는 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http://theater.ark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_(사)한국발레협회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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