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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등신과 머저리’ 블랙코미디로 무대화, 연극 ‘사랑이었을 뿐’9.13.(수) ~ 9.17(일) 북촌창우극장

창작집단_최종의 자체 제작 연극 ‘사랑이었을 뿐’이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북촌창우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연극 <사랑이었을 뿐>은 원작 <등신과 머저리>를 창작집단_최종만의 색으로 각색한 극이다. 구로동 카빈총 사건 실화를 배경으로 서로 살아온 배경과 가치관, 생활방식이 비슷한 살인강도범 이종대, 문도석의 우정과 갈등, 화해가 극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두 캐릭터 간의 호흡과 합(合)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 작품이다. 

광주민주화 운동이 시작된 1980년, 휴교령 반대 시위를 하던 학생들, 그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한 계엄군에 의해 붙잡힌 종대와 도석, 그들은 3년간의 감옥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새인생을 출발하고자 사업계획을 도모한다. 그들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살인범의 꼬리표를 달고 다니며 형사들에게 쫓기게 된다.

연극 <사랑이었을 뿐> 연습사진

삶과 죽음의 경계 속 관객들에게 과거를 발화해주는 진행자 형사들과 오리무중인 수사 속 목격을 진술해주는 특정 짓지 않은 시민들, 사랑을 위해 격렬하게 살아가는 살인강도범 이종대와 문도석, 그들을 지키기 위해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내들 각기 다른 배역들의 시선과 호흡으로 만들어냈다.
 
창작집단_최종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소외효과를 크게 작품에 반영하여 특정 캐릭터에 공감이 되지 않게 실시간으로 극의 흐름을 깨트려 긴장감을 조성하는 전개 방식을 이용해 긴박하게 쫓기는 범인들과 그들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좁혀가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연출 장수진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고 한다.

연극 <사랑이었을 뿐> 연출은 이번 공연에서 7080 컨셉의 다양한 관람 포인트들을 통해 그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마음껏 웃고, 울고 아파하고 사랑할 수 있는 감정들이 관객들에게 전달되어 그때 그 시절에 잠시 빠져 즐길 수 있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자료 제공_플레이티켓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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